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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일상

구글 포토 유료화, 자동 백업 업로드 중단 방법

by notify 2021. 6. 2.

 

전면 무료 정책을 펼치던 구글 포토가 이제 유료화됩니다. 자동 백업으로 사진을 계속 업로드하려면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해 구글 포토 자동 백업 및 업로드 중단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구글 포토 유료화

구글 포토는 오늘 6월 1일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됩니다. 그렇다고 완전 유료화는 아니고 여전히 15GB까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15GB를 초과해서 사용 시 ‘구글 원’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전환해야 합니다.

 

 

단, 유료로 전환되는 6월 1일 이전에 올렸던 일반화질, 고화질 사진들에 대해서는 저장 용량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대신 원본 화질의 사진의 경우에는 저장 용량에 반영이 됩니다. 사진이 할당량을 초과하는 경우 삭제될 수도 있다고 하므로 주의하기 바랍니다.

 

구글 원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는 100GB 기준 월 2달러의 구독료가 부과됩니다. 2달러면 현재 환율 기준 2,250원 정도입니다. 1년을 이용한다면 27,000원이므로 사진 저장의 필요성에 따라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카메라 화질이 좋아지면서 사진 파일 하나 용량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점차 활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구글 자동 백업 및 업로드 중단 방법

 

핸드폰에서 구글 포토 어플을 찾아 접속합니다. 그러면 우측 상단에 동그란 본인 계정 버튼이 보입니다. 해당 버튼을 누른 뒤 뜨는 창에서 본인 아이디 및 구글 계정 관리 아래의 ‘백업 사용 중지’ 버튼을 누르면 구글 자동 백업 및 업로드가 중단됩니다.

 

저도 이번에 자동 백업도 중지하고 구글 포토 용량도 정리했습니다. 유료화 전인데도 자꾸 용량부족 경고 메시지가 뜨고, 최근에는 그 때문인지 백업도 원활하게 안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업로드 되니까 쓸데없는 사진도 많고, 느낌상 구글 포토 업로드 후 핸드폰 용량이 정리되는 과정에서 분실되는 사진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구글 포토 자동 백업을 중지하려고 몇 번 시도했는데 중지 버튼을 찾지 못해서 포기했었습니다. 이번에 구글 포토 유료화 때문에 마음먹고 자동 백업, 업로드 중단 방법을 찾았는데 허무하게도 아주 간단하게 해결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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