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증시가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증시가 불안할 때 헷지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금, 달러, 채권 등인데요. 오늘은 미국 채권 ETF의 대표격인 TLT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해요.
미국 국채란?
미국 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데요. 세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발행하는 국채이므로 우리나라 국채보다 더 안전하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채일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의 수요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미국 국채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이 하락할 때 미국 국채를 갖고 있다면 자산 가치가 하락은 커녕 상승하게 됩니다.
위와 같이 미국 국채는 경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헷지 수단인데요. 지금 같이 경제 상황이 불안할 때 미국 국채를 주목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채권을 어떻게 거래해야 할까요?
미국 채권 ETF, TLT ETF
미국 채권에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바로 투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ETF를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요.
TLT ETF는 미국 국채 20년물 대표 종목으로 경제 위기 때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에는 약 30%의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VGLT, SPTL, TLT ETF 수수료 배당금 비교
그럼 이제 미국 채권 ETF들의 수수료 및 배당금 등을 비교해볼게요~
미국 채권 ETF에는 TLT, SPTL, VGLT 등이 있는데요. TLT가 셋 중에 가장 오래된 ETF이며 거래량도 가장 많습니다. VGLT, SPTL은 거래량이 비슷한데요. SPTL과 VGLT는 거래량이 적어서 5천만 원 이상 거래하는 경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TLT ETF 수수료의 경우 0.15%, SPTL ETF 수수료는 0.06%, VGLT ETF 수수료는 0.05% 인데요. 만약 TLT의 수수료가 부담되는 분들은 거래금액이 많지 않다면 VGLT나 SPTL을 거래하셔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
세 미국 국채 ETF 모두 매달 배당이 나오는 월배당 ETF인데요. TLT ETF의 배당금은 1.63%, VGLT ETF 배당금은 2.06%, SPTL ETF 배당금은 1.96% 입니다. 배당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요. 거래량, 수수료, 배당금 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ETF에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주가 흐름은 보면 세 가지 ETF 모두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등락이 좀 있기는 하지만 월봉 차트를 보면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채권 ETF인 SPTL, VGLT, TLT ETF 수수료 배당금 등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경제가 불안한 요즘 자신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좀 더 안전하게 구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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