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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일상

몬스테라 키우기 & 물주기 팁, 식물 키우기, 그린테리어

by notify 2019. 11. 20.

모양이 특이한 잎을 가지고 있고, 방에 놓아두면 분위기도 환기 시켜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내에서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 키우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저는 자취생활을 오래했는데 반려 식물을 키우면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있고, 기분 전환에 좋기 때문에 예전 부터 이런저런 식물들을 키웠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도 생각 보다 쉽지는 않아서 초반에는 한두달을 못넘기고 죽는 식물들이 많았어요. 이렇게 시행착오를 격어가며 익힌 식물 죽이지 않고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셀렘 그린테리어, 자취방 꾸미기
식물 키우기, 미니 반려 식물

예전에는 이름도 모르는 식물들을 참 다양하게 키웠었는데요. 올 초에 이사를 하면서 본가로 다 보내버리고, 그 동안 키우고 싶었던 몬스테라 화분 하나를 사서 키우게 되었습니다.  

몬스테라 성장기

몬스테라 키우기

 처음 샀을 때에는 제가 알고 있던 거대한 사이즈의 몬스테라가 아니라 아담한 사이즈의 몬스테라여서 탁상위에 포인트로 두기에 딱 좋았습니다. 가격도 커다란 몬스테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꽤나 비싼가격에 구입을 망설였던 저는 이번기회에 딱 데려왔답니다.

5월 달에 처음 데려왔는데요. 처음에는 잎이 3개인 아담한 사이즈였어요. 1달 정도 지나니까 가운데에서 자그마한 줄기 하나가 올라왔어요.  

몬스테라 키우기

그 자그마했던 줄기에서 이렇게 큰 잎이 펼쳐지고 있어요! 식물을 키우신다면 느껴보셨을꺼라 생각하는데요... 새 잎이 나와서 펼쳐질 때 얼마나 대견하고 설레던지 ㅎㅎ 또 새 잎을 만져보면 엄청 보들보들하고 기분이 좋아요!!

몬스테라 키우기

시간이 지나니 빳빳하고 이쁘게 펴졌습니다. 이번에 새로난 잎은 구멍이 시원시원하게 뚫려있네요 ~ :)

몬스테라의 잎은 아래에 있는 잎들도 햇빛을 잘 받게 하기 위해서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고 합니다. 유난히 잎이 커다란 식물이기에 납득이 가는 이유네요. 신기한 자연의 세계에요 ~

몬스테라 키우기

최근에는 다섯번째 잎이 올라왔어요. 역시나 보들보들한 잎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번 잎은 구멍이 하나도 없어요;;

개인적으로 몬스테라는 시원시원하게 뚫려 있어야 멋이 나는 것 같은데요 ㅎㅎ

몬스테라 키우기

가장 최근의 몬스테라의 모습입니다. 첨에 자그맣던 녀석이 어느새 이렇게 커져서 참 대견합니다. 

몬스테라 물주기

그럼 이제 물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제 경험상 물을 너무 안줘서 죽는 경우보다 너무 많이 줘서 죽는 경우가 더 많았어요. 식물 키우기 초보 시절에는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이렇게 정해놓고 줘야하는 줄 알았고, 또 그렇게 주다보니 까먹는 경우도 많았구요. 달력에 표시해 놓고 꼼꼼히 챙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그렇게 꼼꼼한 성격이 아니라 간격을 정해놓고 주기가 어렵더라구요. 또 계절에 따라서도 물주는 주기를 달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3년 간의 짫은 경험에 비추어보았을 때 잎이 생기가 없어진다 싶을 때 주면 되더라구요. 몬스테라 같은 경우는 잎이 빳빳하게 펴지지 않고 말리는 모습이 보일 때 물을 주면 좋습니다. 한번에 줄 땐 흠뻑 주시구요. 흙은 배수가 잘되야합니다.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는 식물들도 많이 만났었지만 .. 몬스테라의 경우는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ㅎㅎ 난이도 하!! 햇빛의 경우 너무 쎈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수도 있다고 하니 오히려 햇빛이 적당히 드는 실내에서 키우기도 적당하네요.

자, 그럼 다들 이쁘고 키우기 쉬운 몬스테라로 집 분위기를 생기있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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