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작은? ‘바퀴달린집’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

슬기로운 의사생활 12화 종영 이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요. 의사들의 이야기지만 현실에 있을 법한 친근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극 중 배우들의 케미가 남달랐는데요. 출연진들끼리 실제로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5월 28일 12화를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하는데요. 배우들도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배우들은 슬의생 시즌2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렇게 화제가 되었던 ‘슬의생’이기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도 큰데요. 저는 당연히 슬의생과 같은 드라마 장르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예능 프로그램이었어요. 바로 ‘바퀴달린집’ 입니다!

슬의생 후속작 바퀴달린집

‘바퀴 달린 집’ 방영시간, 출연진

‘바퀴 달린 집’은 6월 11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영을 시작하는데요. 출연진으로는 여진구, 성동일, 김희원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그리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 것 같은데 ㅋㅋ 제작진에 의하면 첫 만남부터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출연진

여진구는 드라마에서 보던 국민오빠의 박력 있는 모습이 아닌 순둥순둥 한 매력과 요리+먹방의 재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 아빠 연기 전문가인 성동일은 바퀴달린집의 첫째로 맏형 역할을 맡고 있구요. 둘째 김희원은 싸늘한 인상과 막말 천재로 알려졌는데 방송에서 먹방 천재로 거듭난다고 해요 ㅋㅋ 앞으로 이들이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지 지켜봐야겠어요.

‘바퀴 달린 집’은 어떤 예능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진짜 바퀴가 달린 집을 몰고 다니며 전국 방방 곳곳에서 살아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입니다. 크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캠핑카 전국 여행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네요! 직접 집을 짓는 것부터 시작하는데요. 게스트를 초대해 벌어지는 하루하루의 소중한 일상 이야기를 담아낸다고 합니다. 게스트들로 인해 이야기가 더 다채로워질 것 같네요!

성동일은 바퀴 달린 집이 있다면 산, 강,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지내고 싶다고 했으며, 김희원은 어디를 가든 편안함을 주는 집이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막내 여진구는 어디든 꽂히면 잘 수 있다고 막내다운 발언을 했네요 ㅎㅎ

‘바퀴달린집’ 스페셜 영상

첫 사전모임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성동일 씨가 특유의 푸근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김희원 씨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네요 ㅋㅋ 여진구는 그 와중에 살짝 눈치를 보며 할 말은 하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사전 모임 영상에서는 운전은 누가 하나, 무엇을 먹을 거냐, 단체복 입을 거냐라는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된 내용으로 미뤄 보니 바퀴달린집을 타고 산 좋고~물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요리를 해 먹는 예능프로그램이라고 예상되네요.

가뜩이나 여행 욕구가 억눌려 있는 지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의생 후속작인 ‘바퀴 달린 집’을 보며 대리 만족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