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활을 하다 보면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던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구두로 말을 할 때는 사실 맞춤법이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문자나 문서 등 텍스트로 작성해야 하는 경우엔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이 궁금한 상황이 많이 벌어지는데요. 나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꼭 헷갈리는 단어들이 생기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헤매다 헤메다 요 두 녀석이 너무 헷갈려서 한 번 알아봤어요. 평소 익숙하던 것이 어느 순간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는 경험 여러분들은 없나요?
‘헤매다’와 ‘헤메다’ 검색량이 많은 것을 보니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요즘은 맞춤법이나 문법을 잘 지켜서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이상하게 꼬아서 유행어처럼 사용되는 경우도 많고요. 심지어는 자신이 잘 못 사용할 수도 있겠다 라는 가능성 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검색만 조금 해봐도 바로 나오는 정보인데 말이죠.. 검색을 통해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은 맞춤법 수호자로 임명합니다!!
헤매다 vs 헤메다
헤매다, 헤메다 중 맞는 단어는 바로
‘헤매다’ 입니다~!!
'헤매다'의 잘못된 표현으로는 '헤메다', '헤매이다'가 있습니다. 대중가요의 가사 등에서 '헤매이다'도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잘못된 표현이었네요. 불필요한 음절인 ‘이’가 추가된 것으로 비슷한 예로 ‘설레다’와 ‘설레이다’, ‘삼가다’와 ‘삼가하다’ 등이 있겠네요.
헤매다 뜻
뜻이야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간단하게 한 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예문) 숨은 맛집을 찾아 을지로의 밤거리를 헤매다.
2. 갈피를 잡지 못하다.
예문) 그는 대화의 주제를 파악하지 못해 대화 중에 계속 헤맸다.
3. 어떤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다.
예문) 그는 아직도 그의 문제 때문에 헤매고 있다.
비슷한 말로는 방황하다, 갈팡질팡하다, 우왕좌왕하다 등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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