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외식비 지원이란?
국민 외식비는 3차 추경에 책정됐었습니다. 코로나가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계속되는 식당들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인데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의 외식 활성화 캠페인입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 가능한 업종은?
국민 외식비는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국 모든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일반 술집, 카페, 배달 어플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배달 어플 내 결제는 해당되지 않고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만 인정됩니다.
*외식업종: 휴게음식점, 제과점/아이스크림점, 일반음식점, 일반주점,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중식, 양식, 일식/횟집, 한식, 패스트푸드, 커피/음료전문점 등
국민 외식비 지원 얼마나? 기간은?
주말(금요일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및 공휴일에 건당 2만원 이상 씩 5번 결제 이후, 6번째 외식비 결제 시 나중에 지원금 1만원을 환급(캐시백, 청구할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하루 결제 횟수는 2회까지만 인정하구요, 동일한 식당은 하루 1회만 인정한다고 해요. *임시 공휴일인 2020.08.17 결제 건도 이용 횟수에 포함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하루에 2만원 이상 외식을 3번 해도 3번째는 인정이 되지 않구요. 레스토랑에서 5만원이 나와서 2만5천원 씩 2번 나눠서 결제하는 것도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기간은 8월 14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시행되는데요.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산 규모는 330억 정도의 규모라고 하네요.
캐시백 일정은 기간을 나눠서 진행되는데요. 6번째 사용한 달의 다음달 16일에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해요.
국민 외식비 한 번만 가능할까?
한 카드사에서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6번째 외식으로 1만원을 환급받았다면 12번째 사용시에 국민 외식비 지원금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죠. 예산이 소진되지만 않는다면 18번째, 24번째 …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 신청 방법
국민 외식비는 9개의 카드사에서 지원되는데요. NH농협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BC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에서 지원됩니다.
이 중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거나 원하는 카드사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하기 전에 사용한 결제건은 인정 안돼요.
신청은 각 카드사의 농할 갑시다 또는 주말 외식비 지원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하면 됩니다. 응모하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간단히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입력을 요하는 정보는 각 카드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동소이합니다.
우리카드의 경우 BC카드를 통해 진행이 돼서 타 BC카드를 사용해도 실적이 합산된다고 합니다. 캐시백은 최종 달성 시 이용 카드의 결제계좌로 입금이 된다고 합니다.
국민 외식비 지원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내수 경제가 어서 빨리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코로나가 더 전파되면 안 되니까요. 모두 음식점에서는 식사 전 손 씻기,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대화 자제 등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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